부푼 마음을 가지고 펜팔을 시작했더라도, 막상 편지를 처음 쓸 때 할 말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흔히 있는 것 같다. Slowly 앱의 경우 아예 앱 내에 첫 편지를 쓰는 방법에 대한 힌트를 넣어 두었다. 정답은 없지만, 해당 힌트를 참조해도 좋고, 내 경험에 따른 아래 팁도 보면 좋겠다. 1. 안녕? 난 OO라고 해. 나는 보통 Hello 정도로 시작하는 편이다. 상대방 국가의 인사말을 안다면 상대방 국가 언어로 인사하는 것도 좋다(가령 상대방이 이탈리아에 산다면, Ciao!). 이름이 뭔지(혹은 나를 어떻게 불러줬으면 좋겠는지) 이야기해주고, 나는 누구고, 몇 살이고(a xx years old Korean guy 식으로 이야기하면 된다), 무엇을 좋아하는지 등을 이야기하면 된다. 나는 무슨 일을 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