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는 책 제목에 주제가 잘 나타나 있다. 무례함에는 “비용”이 든다. 그 비용은 개인이 스트레스를 받는다거나 회사에 가기 싫어진다거나 하는 비용도 포함하지만, 실제로 무례함은 회사가 돈을 적게 벌게 만든다. 무례함은 전염병처럼 퍼져나가면서, 근로 의욕을 떨어지게 만들고, 직원들이 회사를 떠나게 만들며, 회사의 이익을 줄이게 한다. (“무례함을 당하는 쪽에 해당하는 노동자들 가운데 (…) 38%가 성과의 품질을 고의로 저하시켰다”!) 책의 초반부에서는 무례함 때문에 어떤 비용이 발생하는지, 어떤 손실이 발생하는지에 대해 설명한다.책의 중반부에서는 스스로의 무례함을 벗어나는 방법에 대해 주로 말한다. 그렇다. 이 책은 단순히 무례함을 비판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스스로가 정중한 사람인지, 혹시 의식하지 못..